삼재가 들면 3년 동안 재수 없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만큼 삼재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정말로 내가 삼재에 해당대는 해라면 괜히 건강도 나빠지는 것 같고 재물도 잘 안 모이는 듯한 싸한 기분이 들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2024년 삼재띠에 대해 알아보고 정말 조심해야 하는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삼재란
1. 삼재의 의미
기운이 떨어지고 고통이 쌓이는 시기
사전적 의미의 삼재란 물과 불, 바람에 의해 일어나는 재해를 뜻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삶에도 12년 주기로 3년간 나타나는데, 흔히 우리가 아는 삼재가 이를 의미합니다.
이 기간에는 기운과 흐름이 막히면서 인간, 병, 재물과 관련된 일들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고통이 쌓인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삼재에 해당되는 띠라면 괜시리 걱정되는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죠.
2. 들삼재, 놀삼재, 날삼재 의미
삼재는 3년의 기간을 의미하며, 처음 시작되는 해를 들삼재, 중간해를 눌삼재, 마지막 해를 날삼재라고 합니다.
들삼재
삼재의 시작인 들삼재에는 나쁜기운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눌삼재
쌓여온 나쁜기운에 의해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멈추게 되는 해를 의미합니다.
들삼재
고통이 최고조에 달하여 죽음과도 같은 괴로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죽었다 다시 태어나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이겨내면 연말로 갈수록 기운이 상승하게 됩니다.
2. 2024년 삼재띠는?
원숭이 띠, 쥐띠, 용띠
삼재의 마지막해인 날삼재!
갑진년인 2024년 삼재띠는 원숭이 띠, 쥐띠, 용띠이며 삼재의 마지막 해라고 할 수 있는 날삼재에 해당됩니다.
날삼재에는 앞서 지내온 2년동안의 삼재기간에 쌓인 안좋은 기운과 고통이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에 해의 초반에는 괴로움이 크고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과 마음이 풀어지니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잘 이겨낸다면 연말로 갈 수록 기운이 상승하여 인생의 겨울에서 봄을 맞이하는 시기를 갖을 수 있다고 하니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이후 삼재띠는?
- 을사년인 2025년 삼재띠는 토끼띠, 양띠, 돼지띠가 있습니다.
- 무신년인 2028년 삼재띠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가 있습니다.
년 (해) | 삼재띠 |
2025년, 2026년, 2027년 | 토끼띠, 양띠, 돼지띠 |
2028년, 2029년, 2030년 | 호랑이띠, 말띠, 개띠 |
3. 정말 조심해야 할까?
삼재는 역사적 배경에 맞춰
만들어진 하나의 문화
앞서 삼재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드렸으나, 사실 삼재는 사주팔자를 연구하는 명리학에 나와있는 개념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기원을 추측해 보자면 좀 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고조선 시대에는 삼원론이라 하여 숫자 3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이는 사람을 복되게 해 주는 요소로 상징되곤 했죠.
하지만 이런 삼원의 개념은 중국에 전파되면서 일종의 점술로 변형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삼재입니다.
중국으로 넘어간 삼재는 인간에게 재앙과 위해를 가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국민을 통치하고 반란을 다스리기 위한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맞춰 변모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삼재는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개념이 아닐뿐더러, 삼재의 기원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삼원은 인간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삼재에 해당된다고 해서 그것을 너무 신봉하여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으므로 현재 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면 이를 삼재와 연관시켜 따지기보다는 현실적인 판단과 현명한 선택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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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치며
삼재는 어찌 보면 역사적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미신적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오랜 시간 믿어왔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기엔 조금 불안할 수 있을 텐데요, 운의 흐름만큼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행동과 주어진 상황을 판단하는 통찰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시어 다가오는 2024년 날삼재, 건강하고 슬기롭게 해쳐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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