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꽃소금 맛소금 차이와 용도, 특징까지 완벽 정리! 요알못 필수 지식

소금은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조미료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 중에서도 천일염, 꽃소금, 맛소금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리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이 세 가지 기본적인 소금의 차이와 특성, 그리고 어떤 요리에 적합한지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천일염

2. 꽃소금

3. 맛소금

4. 정리

5. 마치며

 

1. 천일염

장을 담글 때, 김장할 때 사용해요!

천일염(굵은소금)

먼저, '굵은 소금' 혹은 '왕소금'이라 불리는 천일염이에요.

천일염은 바닷물을 바람과 햇빛의 힘을 빌려 수분과 유해 성분을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말 그대로 '자연 그대로'의 굵은 소금입니다.

 

이 천일염은 수분함량이 많고 염도는 80에서 88% 정도로 그리 높지 않지만 특별한 가공 과정 없이 바람과 햇빛만으로 만들어져서,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갓 생산된 천일염은 불순물이 많고 간수가 잘 빠지지 않아서 쓴맛이 날 수 있어요.

(*간수: 바닷물에서 나오는 짜고 쓴 소금물)

 

그래서 일반적인 요리보다는 ☑️ 장을 담그거나(된장, 간장 같은), 김장을 할 때, 아니면 생선을 절일 때 사용하는 게 적합합니다.

 

2. 꽃소금

천일염으로 부터 만드는 꽃소금,
다양한 요리에 적극 활용해요

꽃소금

꽃소금은 천일염을 깨끗한 물에 녹여 불순물을 제거한 후, 다시 가열하여 결정화시킨 것입니다.

 

꽃소금은 천일염보다 색깔이 더 하얗고 염화나트륨 농도가 88%로, 천일염보다 염도가 더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입자가 작고 용해가 잘 되기 때문에, ☑️ 국이나 찌개에 간을 맞추거나 나물을 무칠 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요리 외에도 조개 해감이나 채소를 데칠 때, 과일을 씻을 때에도 적합한 소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맛소금

음식의 감칠맛을 더하는 역할

맛소금

이 소금은 바닷물을 인공적으로 정제하여 얻은 소금에 다양한 조미료(MSG)를 넣어 가공한 제품이에요.

 

천일염이나 꽃소금에 비해 입자가 더 세밀하고 고으며, 나트륨 농도도 가장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정제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미네랄 성분은 거의 들어있지 않습니다.

 

맛소금은 감칠맛이 좋아서 적은 양으로도 요리의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주로 요리 마지막에 간을 맞추거나 다른 양념 없이 소금만으로 맛을 내는 데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 국물요리나 나물 무침, 조림 등의 요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4. 정리

종류	제조 방법	염도	적합한 요리
천일염	바닥물을 증발시켜 얻는 소금	80~88%	장류, 김장 김치
꽃소금	천일염에서 불순물 제거하여 얻은 소금	88%	다양한 요리, 해감, 과일세척 등
맛소금	바닷물을 인공적으로 정체하여 MSG를 더한 소금	99%이상	국, 나물 무침, 조림 등

 

각각의 소금의 차이와 특성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금의 종류에 따라서 맛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조리하는 요리에 맞춰 적절한 소금을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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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치며

지금까지 천일염, 꽃소금, 맛소금이라는 세 가지 다른 종류의 소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각의 소금은 제조 방법과 염도, 그리고 적합한 요리 등에 따라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었죠.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요리에 가장 알맞은 소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각각의 소금이 어떤 요리에 적합한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니, 사소한 선택 하나로도 요리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다음에도 또 다른 주제로 좋은 정보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